서울시가 지하철 승차장에서 발이 빠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운영합니다.
시는 2호선 시청역, 3호선 충무로역과 동대입구역,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성신여대입구역 등 5개 역에서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발 빠짐 사고는 주로 곡선 승차장에서 발생하는데 직사각형의 전동차가 곡선 승차장에 정차하면 구조적으로 간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자동안전발판은 평상시에는 하강 상태로 있다가 열차가 승강장 정위치에 정차한 것이 센서를 통해 확인되면 전동모터의 동력으로 올라와 안전한 탑승을 돕습니다.
승강장 안전문과 열차 출입문이 열리기 전에 발판이 상승하고 승객이 모두 탑승해 출입문이 닫히면 센서로 남아 있는 승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내려갑니다.
공사는 오늘(7일) 시청역을 시작으로 나머지 역도 차례로 오전 10시∼오후 5시 영업 시운전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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